휠라 언더웨어, '러버스' 누적 판매 10만장 돌파…2030 여성 공략 강화
새깅·레이어드룩 트렌드 타고 전년 대비 판매 277% 성장
'러버스' 이어 신규 라인 '포니벨' 흥행…여성 라인업 확대
26FW 홈웨어까지 사업 확장…"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경쟁력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7-08 08:40:1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휠라 언더웨어가 2030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트렌디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여성 언더웨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라인인 '러버스(LOVERS)'는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휠라 언더웨어는 러버스 라인이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넘어섰으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2030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언더웨어 밴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새깅(Sagging) 패션'과 이너웨어 스트랩을 스타일링에 활용하는 '레이어드 룩'이 확산되면서 러버스 라인의 인기도 함께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러버스 라인은 '모든 여성들의 마음속엔 소녀가 있다(For the girl who still lives inside of you)'를 콘셉트로 부드러운 텐셀 소재와 레이스 디테일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전 제품에 노와이어(No-Wire) 설계를 적용했으며, 얇은 스트랩 디자인으로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제품군은 브라 3종과 팬티 3종, 캐미솔 상의 1종으로 구성됐으며 화이트, 블랙, 핑크, 민트, 네이비 등 총 7가지 컬러를 운영한다.
판매 호조에 힘입어 휠라 언더웨어는 26SS 시즌 네이비 컬러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26FW 시즌에는 신규 컬러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6월 신규 여성 언더웨어 라인 '포니벨(PONYBELL)'도 출시했다. 포니벨은 빈티지 플라워 패턴과 포인텔 디테일을 적용해 이른바 '핀터레스트 감성'을 선호하는 2030 여성 소비자를 겨냥했다. 브라 3종과 팬티 3종, 캡내장형 나시탑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보리, 바닐라, 핑크, 카키 등 패턴 컬러와 화이트, 블랙 등 솔리드 컬러를 함께 선보였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러버스 라인이 패션 트렌드와 맞물리며 2030 여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포니벨 역시 출시 초기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여성 언더웨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토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890억 원, 영업이익 19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9% 증가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