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서 랍스터·파히타 선보인다…외식 브랜드와 협업 확대

2000여 외식 프랜차이즈·500여 급식 사업장 네트워크 활용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메뉴 11곳서 1만3000명에 제공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1 08:40: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 고객사와 협업해 외식 브랜드 메뉴를 구내식당에 선보인다. 식자재 공급과 단체급식 사업 간 연계를 확대해 고객사 지원과 급식 메뉴 차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웰스토리는 1일 식자재 고객사의 외식 브랜드를 급식 사업장에 선보이는 협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사진=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는 약 2000곳의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500여개의 급식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식자재 고객사의 사업을 지원하는 '360솔루션'을 강화하고 급식 메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7월 수도권 대형 산업체 구내식당에서 프리미엄 씨푸드 레스토랑 바이킹스워프와 협업해 캐나다산 랍스터를 활용한 특식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11개 구내식당에서 약 1만3000명이 랍스터 메뉴를 이용했다. 바이킹스워프는 삼성웰스토리의 외식 식자재 고객사이면서 랍스터를 직접 유통하는 수산물 공급 협력사다.

 

삼성웰스토리는 바이킹스워프의 브랜드 IP를 활용한 홍보물을 설치해 메뉴와 함께 브랜드를 알리는 방식으로 협업을 진행했다.

 

오는 10월에는 멕시칸 전문 브랜드 베어스타코와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베어스타코는 전국 3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삼성웰스토리의 식자재 고객사다.

 

대표 메뉴는 외식 매장에서 여러 명이 함께 먹는 파히타를 1인 메뉴로 구성한 '1인 파히타 플래터'다. 치킨·비프·쉬림프·풀드포크 등 메인 식재료와 소스를 활용해 구성한다.

 

베어스타코 전용 소스와 육류를 활용한 부리또, 부리또볼, 타코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 고객사의 브랜드와 급식 사업장을 연계하는 협업을 확대해 식자재 사업의 고객 지원 범위를 넓히고 급식 사업장에는 외식 브랜드 메뉴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식자재 고객사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전국 급식 사업장과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상품·채널을 연결하는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2분기 매출 886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6.7% 증가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