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김온아·박민서, 웃음도 경기력도 만점 '황금케미'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7-22 09:13:3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시즌 첫 경기 콜드게임 승리의 기세를 이어 전국 최강팀을 상대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는 주장 김온아와 막내 박민서가 유쾌한 호흡을 선보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 3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퓨처리그 강호 해머스스톰과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경기를 앞두고 라커룸에 모인 선수들은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몸을 푼다. 주장 김온아는 아직 방송 환경이 낯선 신입 박민서에게 팀에 적응했는지를 묻고, 박민서는 "이제는 편안하다"는 취지의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온아는 이를 놓치지 않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막내와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이어가고, 두 사람의 세대 초월 케미에 라커룸은 웃음으로 가득 찬다.
이후 김온아는 개막전에서 5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박민서를 칭찬한다. 그러나 박민서는 뛰어난 기록보다 다리 통증 때문에 후속 주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던 점이 더 마음에 남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선배들은 끝내기 안타와 투수 역할까지 해낸 활약을 다시 언급하며 박민서를 격려하고, 김온아는 특유의 유쾌한 농담으로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준다.
잠시 뒤 코칭스태프는 두 번째 경기 상대를 공개한다. 블랙퀸즈 앞을 가로막은 팀은 전국대회 정상에 일곱 차례 오른 강호 해머스스톰이다. 뛰어난 수비 조직력과 안정적인 마운드를 갖춘 팀으로 평가받는 만큼 선수들의 표정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윤석민 코치는 해머스스톰이 최근 두 시즌 동안 12경기에서 11승 1패를 기록했으며, 유일한 패배도 경기 결과가 아닌 우천으로 인한 추첨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지난해 블랙퀸즈가 맞붙었던 강팀들을 모두 제압한 전력이 있는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추신수 감독은 이전 시즌과는 상황이 다르다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그는 블랙퀸즈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력이 크게 향상된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고, 선수들 역시 해머스스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필승 의지를 불태운다.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야구여왕2'는 방송 초반부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7월 2주 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조사에서는 TV-OTT 비드라마 화제성과 검색 반응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고,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과 남성 검색 반응에서는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박민서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블랙퀸즈의 새로운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콜드게임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블랙퀸즈가 난적 해머스스톰까지 꺾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야구여왕'은 불모지인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며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성사, 한층 업그레이드된 여자 스포츠인들의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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