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충무로서 고객과 '호프데이 소통' 와글와글 페스티벌 진행
세미나 대신 자유 방문형 행사로 고객 접점 확대…제품 샘플·활용 사례 한눈에
프리미엄지 '아르떼' 문화예술 레퍼런스 강화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6-25 08:43:40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종합제지기업 한국제지가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소통형 고객 초청행사를 열고 현장 중심의 영업·고객 대응 강화에 나섰다.
기존 세미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유롭게 방문해 제품 정보를 확인해 임직원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접점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서울 충무로에서 고객 초청행사 ‘와글와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실제 제품 사용 현장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일방향 설명회가 아닌 호프데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제품 리플렛과 소식지, 샘플북, 홍보 영상 등이 비치돼 고객들이 한국제지의 주요 제품군과 최근 변화 방향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제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객 의견을 제품 제안과 대응 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요구사항을 파악해 고객 용도에 맞춘 맞춤형 제품 제안으로 연결해 영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한국제지는 고객 접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고객사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제지교육 세미나를 열어 제품 이해도와 영업 제안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생산, 입고, 클레임 등 고객 일정과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소통 채널도 확대 중이다. 한국제지는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제품 정보와 활용 사례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 활용 사례도 늘리고 있다.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아르떼(ARTE)’는 최근 마리 로랑생 회고전 공식 도록 등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고부가가치 인쇄용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문화예술 분야 협찬을 통해 프리미엄 인쇄용지의 실제 활용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제지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의 용도와 현장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강준석 대표는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제지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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