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4' 2AM 이창민 "'무명전설' 경연하며 9kg 감량"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9-02 08:46:35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4’ 2AM이 모처럼 완전체로 뭉쳐 포항과 영덕을 제대로 먹어 치운다. 특히 이창민은 최근 트로트 경연에 도전하며 9kg을 감량한 근황부터 20년 차 보컬리스트로서 느꼈던 남모를 부담감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0회에서는 전현무와 2AM 이창민·조권·임슬옹·정진운이 함께하는 포항&영덕 먹트립이 펼쳐진다. 네 멤버가 한꺼번에 출격해 동해안의 지역 먹거리를 섭렵하며 남다른 입담과 먹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날 포항에서 여행을 시작한 전현무는 평소 함께하던 곽튜브의 부재부터 알린다. 해외 일정으로 곽튜브가 잠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전현무는 “오늘도 그 녀석은 없다”고 이야기한 뒤, 오히려 이날은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 이유는 곧바로 밝혀진다. 전현무가 “그래도 오늘은 빈자리가 넘친다. 네 분과 함께하기 때문~”이라고 외치자 2AM 네 멤버가 일제히 등장하는 것.
이창민, 조권, 임슬옹, 정진운은 첫 등장부터 ‘본업’을 활용해 강렬한 인사를 건넨다. 자신들의 데뷔곡 ‘이노래’를 포항에 맞춰 즉석에서 개사해 ‘과메기’와 ‘포항 물회’를 노래하며 먹트립의 시작을 유쾌하게 연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던 전현무의 시선은 이창민에게 향한다. 오랜만에 만난 이창민의 달라진 모습을 알아본 전현무가 변화를 언급하자 이창민은 최근 체중을 크게 줄였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이창민은 “‘무명전설’ 경연하면서 9kg이 빠졌는데…”라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치열했던 경연 과정이 체중 변화로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트로트 도전 이야기도 화두에 오른다.
본격적인 먹방에서는 포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이 등장한다. 전현무는 첫 번째 메뉴를 소개하며 “첫 끼는 포항에만 있는 음식”이라고 자신한다. 그가 2AM을 데려간 곳은 3대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노포로, 오직 ‘모리국수’ 한 가지 메뉴에 집중해온 곳이다.
섭외 과정에서는 이창민이 뜻밖의 활약을 펼친다. 사장님이 이창민을 알아보면서 촬영이 성사되고, 이에 화답하듯 이창민은 즉석에서 트로트 한 소절을 선보여 식당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잠시 뒤 테이블에는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모리국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전현무와 2AM은 뜨끈한 국물과 면을 정신없이 흡입하며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다. 다섯 남자의 연이은 ‘면치기’로 식당에는 후루룩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먹방이 한창 무르익자 전현무는 최근 이창민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트로트 경연 이야기를 꺼낸다. 이창민이 ‘무명전설’을 통해 기존의 발라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트로트에 도전한 만큼, 오랫동안 함께 활동해온 2AM 멤버들이 이를 어떻게 바라봤는지 궁금했던 것.
질문을 받은 임슬옹은 이창민의 트로트 도전이 자신들에게는 의외의 선택만은 아니었다는 취지로 이야기한다. 그는 “창민이 형이 원래 데뷔 때부터 트로트를 잘 불렀는데…”라며 누구보다 오랫동안 지켜본 멤버의 시선에서 이창민의 또 다른 음악적 강점을 언급한다.
이창민 역시 멤버들 앞에서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내를 밝힌다. 오랜 가수 경력을 쌓은 뒤 새로운 장르의 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한 만큼 신인 시절과는 또 다른 부담을 안고 있었다는 것. 특히 결과에 따라 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음악적 이미지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걱정이 컸다고 고백한다.
이창민은 “사실 예선에서 떨어지면 멤버들 볼 면목도 없고, 지금까지 쌓아온 보컬리스트 이미지가 무너질까 봐…”라며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2AM의 메인 보컬로 오랜 시간 실력을 인정받아온 그에게 ‘무명전설’은 단순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무대만은 아니었던 셈이다. 이미 구축한 자신의 이름과 커리어를 걸고 다시 평가받아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경연에 임했던 이창민의 진짜 이야기가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데뷔곡을 ‘과메기’와 ‘포항 물회’ 버전으로 바꿔 부르는 2AM 완전체의 유쾌한 출발부터 포항 모리국수 먹방, 그리고 이창민의 트로트 도전을 둘러싼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장면이 예고됐다.
오랜 시간 한 팀으로 활동해온 2AM 멤버들이 밝히는 이창민의 트로트 실력과 20년 차 보컬리스트 이창민이 새로운 경연 무대에 오르며 홀로 감당했던 부담감은 오는 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창민은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에서 상위 7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후 스핀 오프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에 고정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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