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3일 1순위 청약

2일 특별공급·4일 2순위 접수…AC3·AC4블록 중복청약 가능
계약금 5%·실거주 의무 없어…전용 84~93㎡ 중대형 평면 구성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1-02 08:34:4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반도건설이 인천 계양신도시에 공급하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갔다.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합리적인 계약 조건을 적용해 수요자 모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의 특별공급을 2일 진행하고, 오는 3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내 마련한 모형도. [사진=반도건설]



청약은 4일 2순위까지 이어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AC3블록이 10일, AC4블록이 11일이다. 두 블록의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지만, 모두 당첨되면 먼저 발표하는 AC3블록의 당첨만 유효하다.

당첨자 서류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16개 동, 총 1110가구로 조성된다. AC3블록은 8개 동, 전용면적 84·92·93㎡ 614가구이며, AC4블록은 8개 동, 전용 84·93㎡ 496가구로 구성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재당첨 제한은 10년, 전매제한은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이다.

1순위 청약 대상은 지난달 23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다. 자녀 양육이나 형제자매 부양을 위해 세대주가 된 미성년자도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 청약할 수 있다.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70%와 추첨제 30%, 85㎡ 초과는 가점제 80%와 추첨제 20%가 적용된다.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우선 공급한다.

1주택자는 1순위 추첨제에 신청할 수 있으며, 2주택자는 2순위 청약 대상에 해당한다.

단지는 중대형 평면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전용 84㎡A 타입에는 4베이 구조와 가변형 알파룸, 팬트리 등을 적용하고, 84㎡D 타입은 대형 현관과 독립형 아일랜드 주방을 배치했다.

93㎡B 타입은 코너형 구조와 확장형 주방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 유니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커뮤니티 시설로는 코인세탁실과 세대창고, 건식세차장, 게스트룸 등이 계획돼 있다. AC3블록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며, 두 블록 모두 가구당 1.5대 수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인접해 있다. 박촌역에서 계양역으로 이동한 뒤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 마곡나루역 등 서부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으며, 계양벼리 문화공원과 근린공원 등 녹지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도 함께 들어선다.

AC3블록은 교육시설과 생활서비스 중심의 '프리미엄 스터디 몰', AC4블록은 의료·헬스케어 기능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메디컬 몰'로 계획됐다. 교육과 의료, 외식 등 생활편의 업종을 블록별 특성에 맞춰 구성할 방침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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