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영웅문S# 개편…주식·상품·혜택 한눈에

보유종목·평가손익부터 AI 시황까지 홈화면에서 확인
연금·ISA 자산관리 강화…키움포인트로 소수점 주식·펀드 투자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09-08 08:30:15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키움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 일반모드 메인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주식 거래뿐 아니라 투자자 간 소통, 자산관리, 생활 혜택까지 주요 기능을 한 화면 체계로 재구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키움증권은 8일 영웅문S# 일반모드 메인화면을 ▲주식, ▲커뮤니티, ▲상품, ▲혜택 등 4개 메뉴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 [이미지=키움증권 제공]


‘주식’ 메뉴에서는 국내외 보유 종목과 계좌별 평가손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잔고 화면에서 확인하던 주요 정보를 홈화면으로 옮겼으며 국내·해외 탭을 통해 시장별 정보를 바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종목 흐름을 보여주는 기능도 강화했다. ‘지금 이 순간’에서는 조회수와 매수, 등락률 등 다양한 기준으로 종목 순위를 제공한다. 장 초반과 장 마감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시황 정보를 제공해 정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홈화면에 직접 배치하고 순서를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 바로가기’ 기능도 추가했다. 투자자마다 이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메인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커뮤니티’ 메뉴에서는 투자자 간 채팅과 토론에서 많이 언급되는 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순 주문량이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는 종목을 기준으로 순위를 제공해 투자자 관심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증권사 종목 리포트를 AI로 요약한 ‘키움증권알리미’도 제공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피드 형태의 짧은 콘텐츠로 시장 정보를 전달하고 팔로워가 빠르게 늘어난 투자자와 주간 고수익 투자자 등의 의견 및 수익률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커뮤니티 누적 사용자는 지난달 20일 기준 173만명을 넘어섰다.

자산관리 기능은 ‘상품’ 메뉴로 묶었다. 연금저축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보유자산 및 평가손익을 홈화면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으며 투자성향에 따른 금융상품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상품 탐색 과정에서는 ‘주가 하락·횡보에도 수익 추구’, ‘이자수익과 환차익까지’, ‘테마별 펀드랭킹’ 등 투자 목적과 특징을 중심으로 정보를 분류했다. 금융상품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도 상품의 성격을 비교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혜택’ 메뉴는 간편모드에서 이용률이 높았던 앱테크 기능을 일반모드로 확대했다. 출석체크 등 미션을 통해 키움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모은 포인트는 국내 소수점 주식이나 펀드 매매에 사용할 수 있다.

쿠팡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결제 혜택을 비롯해 특정 종목 보유 고객에게 제공되는 주주혜택 등 소비와 투자를 연계한 서비스도 한곳에 배치했다. 주식 리포트를 웹툰 형식으로 풀어낸 ‘리포툰’도 이용할 수 있다. 키움포인트 서비스는 지난달 21일 기준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와 소통, 자산관리, 혜택까지 앱 안에서 원스톱으로 이어지도록 사용자 경험(UX) 전반을 재설계했다”며 “초보 투자자를 위한 간편모드는 물론 기존 일반모드 투자자를 위한 사용성 개선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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