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견본주택 개관

최고 35층 1438가구…전용 59~114㎡ 구성
14일 특별공급 시작…전매제한·실거주 의무 미적용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04 08:29:5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우건설이 천안 원도심과 두정·불당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143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4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들어서는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조감도=대우건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총 14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와 74㎡, 84㎡, 101㎡, 114㎡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구성했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천안시를 비롯해 충남과 대전, 세종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정동에서는 천안 원도심의 기존 생활 기반과 두정·불당 생활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단국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금융·행정·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천안서초등학교와 성정중학교, 북일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천안축구센터 산책로와 도솔공원 등 녹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번영로와 동서대로를 통해 천안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IC)도 가깝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1호선·경부선 천안역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연장과 천안~청주공항선도 추진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와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과 경관 조명을 적용한다. 동간 거리를 조정하고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남향 위주로 주동을 배치한다.

조경 콘셉트는 자연과 사람, 시간의 켜를 담은 ‘레이어드 파크(Layered Park)’다. 단지 중앙에 잔디광장과 수경시설을 마련하고 숲속 산책로와 주민운동시설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공간인 ‘그리너리 스포츠’에는 피트니스클럽과 단체운동실(GX), 골프클럽,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그리너리 컬처’는 카페와 작은도서관·독서실, 공유오피스, 문화센터, 공유주방·파티룸, 주민회의실, 시니어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키즈클럽과 런드리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 등도 마련한다. 

 

▲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투시도=대우건설]

전용 59㎡ A형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한다. 59㎡ B형에는 2면 개방 코너형 구조를 적용하며 전용 74㎡와 84㎡에는 현관·주방 사이 팬트리와 침실 옆 드레스룸을 배치한다.

전용 114㎡는 5베이 맞통풍 구조다. 침실과 드레스룸에는 2면 창호를 설치하며 모든 가구의 실외기실과 하향식 피난구를 통합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차량 위치·번호 인식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호출 시스템도 적용한다. 가구 내부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설치해 조명과 난방, 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스마트 생활정보기, 욕실 스피커폰 등도 도입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안 원도심과 인근 신흥 주거지역의 생활 기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단지”라며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내부 설계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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