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 MD 대규모 채용 실시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1-19 08:28: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성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와 남성 쇼핑 앱 ‘4910(사구일공)’, 일본 서비스 ‘아무드(amood)’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MD(상품기획자) 채용에 나선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19일 에이블리, 4910, 아무드 등 전 서비스의 가파른 성장세에 대응해 두 자릿수 규모의 MD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상품력 제고와 고객 경험 강화, 입점사와의 시너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모집 부문은 에이블리 ▲트렌드 패션 ▲브랜드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와 남성 앱 ▲4910, 일본 서비스 ▲아무드 등 총 6개다. 지원 자격은 관련 경력 3년 이상으로, 서류 접수는 2월 2일 오후 5시까지 에이블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도 병행한다. 에이블리 트렌드 패션과 라이프 카테고리, 4910, 아무드 등 4개 분야에서 선발하며 나이와 학년, 졸업 여부에 제한은 없다. 인턴 지원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타깃 고객 니즈에 기반한 상품 기획력과 AI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스타일 커머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패션을 중심으로 뷰티, 푸드 등 취향 기반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고객과 셀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1,000만 명을 넘어섰고, 입점 셀러 수는 약 10만 명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 지난해 12월 기준 패션 카테고리 셀러 수는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뷰티·디지털·푸드 등 확장 카테고리 입점사도 약 20% 늘었다.
남성 패션 플랫폼 4910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3월 공식 론칭 이후 약 7개월 만에 남성 패션 플랫폼 MAU 기준 2위에 올랐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4910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일본 서비스 아무드는 국내 셀러와 일본 시장을 연결하는 ‘K패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내 누적 다운로드 수는 640만 회를 돌파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며 인재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비포괄임금제 운영, 연 2회 연봉 협상, 전사 유급 리프레시 휴가, 식대 지원 등 유연한 근무·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채용은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전략적 인재 확충”이라며 “위축된 채용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적인 목표를 실행력으로 증명해 온 팀과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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