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6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개최…민선 9기 반부패 의지 다져

구민·직원 770여 명 참여… 청탁금지법 등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대중성 높여
구청장-신규 직원 간 ‘청렴징표’ 교환 눈길…‘청렴족자’ 전달에 ‘청렴심서’로 화답
유보화 구청장 “청렴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구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성동 구축”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7-30 08:22:19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성동구가 민선 9기 출범에 발맞춰 구민과 공직자가 한자리에서 반부패 의지를 다지는 소통과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 성동구는 지난 23일 구민과 구청 직원이 함께 청렴 의지를 공유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다짐하는 ‘2026년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유보화 성동구청장과 청렴새내기 직원의 ‘청렴징표 전달식’ [사진=성동구청 제공]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관련 제도를 문화 및 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770여 명이 참석해 청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유보화 구청장과 2026년 신규 임용된 ‘청렴새내기’ 직원들 간에 진행된 ‘청렴징표 전달식’이었다. 구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규 직원들은 전 직원의 청렴 다짐을 담은 ‘민선 9기 청렴성동으로의 도약’ 족자를 유보화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유보화 구청장은 34년간 쌓아온 본인의 공직 경험과 철학을 직접 담아 써내려간 청렴 지침서 ‘청렴심서’를 새내기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조언과 격려로 화답했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과 참여형 퀴즈를 결합한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98.6%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구민은 “구청장과 새내기 직원이 주고받은 청렴징표 전달식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성동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꺼이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만의 의무가 아니라 구민과 다 함께 만들어가는 하나의 소중한 문화”라며 “이번 청렴콘서트에서 확인한 전 직원의 강한 의지와 구민들의 따뜻한 성원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성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2026년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사진=성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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