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차세대 K-POP과 맞손…‘보이즈 2 플래닛’ 통해 Z세대 공략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5-08-07 08:16:1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브랜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이 CJ ENM의 글로벌 K-POP 보이 그룹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BOYS 2 PLANET)> 제작 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Z세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CJ ENM이 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은 글로벌 팬들의 참여 속에 신인 보이 그룹을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스타일링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콘셉트인 ‘익스플로레이션(탐험)’과 ‘열정’을 K-POP이라는 문화 콘텐츠와 연결, 젊은 세대의 감성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회사 관계자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기존 아웃도어 이미지에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결합해 1020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층에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K-POP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2024년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지난해 K-POP 아티스트 ‘케플러(KEP1ER)’와의 프로젝트 등 음악 기반 콘텐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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