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매도시 베이징에서 교류 30주년 소년소녀합창단 합동공연 성료
7월 9일~12일 성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 26명 북경 방문…우호 증진 교류 진행
중앙민족악단 콘서트홀서 ‘아리랑’·‘모리화’ 열창…음악으로 30년 우정 확인
유보화 구청장 “양 도시 청소년, 글로벌 인재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7-16 08:13:08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성동구가 중국 북경시 회유구와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청소년 음악 교류를 통한 민간 외교에 나섰다.
서울 성동구는 ‘자매도시 중국 북경시 회유구 교류 30주년 소년소녀합창단 합동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단원 26명은 회유구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북경시 회유구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다졌다.
이번 ‘성동구 – 회유구 교류 30주년 기념 합동공연’은 북경 중앙민족악단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중국 회유구 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성동구와 회유구의 특색을 담아낸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 장식에서는 양 도시 합창단원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한국의 ‘아리랑’과 중국의 ‘모리화’를 한목소리로 열창했다. 음악을 매개로 한 국경 없는 울림에 현지 주민과 학생 관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마푸웨이 회유구 부구청장은 “올해 성동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깊은 우정을 이어온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합동공연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가 더욱 증진되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성동구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 폭을 넓히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을 초대해 준 중국 회유구 교육국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동공연을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미래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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