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주연 '시민덕희',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흥행 복병~"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4-01-29 08:42:21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라미란 주연의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지난 28일 전국1269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14만26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50만4622명이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이 구조 요청을 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지난 2016년 경기도 화성시 세탁소 주인 김모씨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추적극 장르가 보여주는 쫄깃함과 통쾌함에,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흥행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이다.
뒤이어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는 전국 934개 스크린에서 4만71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30만5963명이다.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로 전국 825개 스크린에서 2만8472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133만5323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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