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허슬펀드와 실리콘밸리 데모데이 공동 개최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6-01-12 08:10:5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국내 임팩트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 지원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와이펀더(WeFunder)에서 현지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리콘밸리 임팩트 스타트업 데모데이(Silicon Valley Impact Startup Demo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대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안착 및 투자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미국 현지 벤처캐피탈(VC) 허슬펀드(Hustle Fund)와 공동 주최해 실질적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피칭에는 기후변화, 장애인 이동성과 정보 접근성 등 사회 문제 해결형 기술을 보유한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비노우(가축 헬스케어 IoT 캡슐), ▲이옴텍(에너지 무소비 작물 냉각 필름), ▲머쉬앤(균사체 기반 지속가능 식품), ▲에이엔폴리(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 소재), ▲코봇시스템(AI 기반 오프로드 이동 휠), ▲널핏(간호사 업무용 제품 디자인), ▲오리누(시각장애인 점자 정보 솔루션)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H-온드림을 통해 육성된 K-임팩트 스타트업들이 글로벌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데모데이가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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