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서진 "뭔데 이게" 부자 갈등 최고조 왜?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11-06 08:55:1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살림남’ 박서진이 아버지의 예상치 못한 실수에 분노를 터뜨린다. 한 달 동안 정성을 쏟아 완성해 가던 민화가 물감으로 얼룩지면서 모처럼 찾아온 휴식이 부자간 갈등으로 번진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KBS2]

 

 

7일(토)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연출 김태준, 이하 ‘살림남’) 481회에서는 박서진이 예고 없이 인천 집을 찾아온 아버지와 하루를 보내던 중 뜻밖의 사건을 겪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박서진은 약 한 달 만에 아무런 일정이 없는 휴일을 맞는다. 오랜만에 집에서 편안하게 쉬며 재충전할 생각이었지만, 삼천포에서 올라온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계획이 틀어진다.

 

짐까지 챙겨 들고 나타난 아버지를 본 박서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무슨 이유로 갑자기 찾아왔는지 묻는 동시에 아버지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직감한다. 불안한 마음에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건 박서진은 부모님 사이에 갈등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머니는 집을 나간 아버지에게 돌아올 생각도 하지 말라며 화를 쏟아낸다. 아버지 역시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는 듯 맞서면서 영상 통화는 순식간에 부부 싸움으로 번진다. 예상치 못한 부모님의 언쟁에 박서진은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말도 쉽게 꺼내지 못한 채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낸다.

 

여기에 아버지는 박서진이 뱃일을 그만두라고 해서 올라온 것이라며 갈 곳 없는 처지를 하소연한다. 아버지의 속상한 마음까지 듣게 된 박서진은 쉬는 날에도 마음 편히 있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자신을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쉬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아들의 휴식을 방해하는 행동을 이어가면서 또 다른 소동을 일으킨다. 집 안이 어수선하다며 청소를 시작한 아버지는 박서진이 잠을 청하는 사이 청소기를 돌린다. 조용히 쉬고 싶었던 박서진은 계속되는 소음에 좀처럼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

 

우여곡절 끝에 박서진이 잠든 뒤에는 더욱 큰 문제가 발생한다. 아버지는 아들의 민화 작업실을 정리해 주겠다며 방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던 중 책상 위에 놓인 물감통을 실수로 엎지르고, 물감이 박서진이 작업 중이던 민화 위로 쏟아지는 사고가 벌어진다.

 

문제의 민화는 박서진이 무려 한 달 동안 작업해 온 작품이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인 그림이 물감에 젖어 얼룩투성이가 되면서 아버지는 어쩔 줄 몰라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린다. 그는 박서진이 잠에서 깨기 전에 아버지가 삼천포로 돌아가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결국 박서진이 망가진 작품을 발견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박서진은 자신이 애써 그려 온 민화의 처참한 상태를 확인하자 “뭔데 이게!”라고 소리치며 분노를 드러낸다. 한순간의 실수로 한 달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상황에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것.

 

아버지는 아들의 반응을 살피며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이미 화가 난 박서진의 마음을 달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부모님의 다툼으로 시작된 하루가 부자간의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두 사람이 어떻게 화해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그룹 투어스(TWS)의 지훈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지훈은 MC 은지원, 이요원, 박서진과 인사를 나눈 뒤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내 이름을 불러줘’를 소개한다. 그는 이번 활동의 핵심 콘셉트가 ‘날렵함’이라며 멤버들이 뚜렷한 턱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이요원은 남자의 매력에서 턱선이 중요하다며 박서진에게 시선을 돌린다.

 

평소 외모 관리에 관심이 많은 박서진은 최근 강남에서 새로운 리프팅 장비를 경험했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그는 새 기계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찾아갔으며, 시술 당일부터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해 관심을 끈다.

 

박서진의 적극적인 관리 경험담에 이요원은 자신에게도 정보를 알려 달라고 요청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든다. 예상치 못한 뷰티 토크가 이어지면서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번진다.

 

이처럼 이번 방송에서는 박서진과 아버지의 현실적인 부자 갈등부터 투어스 지훈의 컴백 이야기, 출연진의 솔직한 외모 관리 토크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특히 오랜만의 휴일을 아버지와의 뜻밖의 동거로 보내게 된 박서진이 한 달 동안 그린 민화까지 망가진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박서진은 앞서 여동생과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색다른 도전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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