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성리, 박구윤과 대결 "제가 바로 성리" 도발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11-03 09:38:3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설의 사내’ 성리가 박구윤과의 팽팽한 신경전부터 예상치 못한 몸 개그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여기에 정연호와 박혜신의 꺾기 대결, 하루와 이대환의 비주얼 맞대결까지 펼쳐지며 한층 뜨거운 노래 전쟁을 예고한다.

 

▲'전설의 사내'. [사진

 

오는 4일(수)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7회에서는 ‘전설 가문’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박가네’ 박구윤, 박주희, 박혜신, 박군, 전종혁, 이대환, 박민수가 맞붙는 ‘박 터지는 복수혈전’ 특집이 펼쳐진다.

 

이번 대결은 각 팀을 대표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해 가창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숨겨둔 예능감까지 겨루는 특별한 승부로 꾸며진다. 

 

특히 ‘가문의 대표’ 대결에서는 ‘1대 전설’ 성리와 박가네의 수장 박구윤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두 팀의 자존심을 짊어진 대표 주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만큼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진다.

 

먼저 박구윤은 자신의 음악적 뿌리를 강조하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그는 집안이 2대에 걸쳐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아버지인 작곡가 박현진의 화려한 이력을 꺼내 든다. 박현진은 ‘무조건’, ‘네박자’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트로트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다. 박구윤은 이러한 음악 명문의 자부심을 앞세워 성리를 압박한다.

 

하지만 성리 역시 물러서지 않는다. 성리는 자신을 소개하는 것조차 이제는 입이 아플 정도라며 “제가 바로 성리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외친다. 상대의 화려한 음악적 배경에도 주눅 들지 않는 패기 넘치는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이에 박구윤은 “아~, 많이 컸네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웃음을 터뜨린다. 서로를 향한 유쾌한 도발이 오가면서 본격적인 노래 대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

 

입담 대결에 이어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음악적 색깔로 승부수를 던진다. 성리는 ‘님은 먼 곳에’를 선곡해 깊은 감성을 담은 무대를 준비한다.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노래의 애절한 정서를 전달하며 승리를 노린다.

 

반면 박구윤은 ‘가지마’를 선택해 자신만의 구수한 창법과 흥겨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성리의 절절한 감성과 박구윤의 신명 나는 무대가 대조를 이루면서 두 사람의 승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다른 대결에서는 정연호와 박혜신이 트로트 특유의 꺾기 실력을 겨룬다. ‘가문의 꺾기’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승부에서 정연호는 예상 밖의 선곡으로 분위기를 주도한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아기 상어’를 트로트 스타일로 구성지게 불러 현장에 웃음을 선사하는 것.

 

정연호의 능청스러운 노래에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MC 장민호와 양세형은 선후공을 정하기 위한 특별한 게임을 제안한다. 두 사람이 선택한 방법은 허리를 뒤로 젖혀 장애물을 통과하는 림보 게임이다. 노래 실력과는 전혀 다른 유연성과 균형 감각이 필요한 승부가 펼쳐지면서 출연진들의 관심이 쏠린다.

 

특히 족구 선수 출신인 정연호는 남다른 운동 능력을 발휘한다. 그는 뛰어난 탄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림보에 도전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웃음의 주인공은 따로 있다.

 

성리가 림보 게임에 합류해 독특한 방식으로 통과를 시도하는 것. 그는 이른바 ‘조혜련 춤’을 추며 몸을 뒤로 젖히다가 중심을 잃고 그대로 넘어지는 돌발 상황을 연출한다. 당당하게 도전에 나섰던 성리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쓰러지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앞서 박구윤과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뽐냈던 성리가 이번에는 엉뚱한 몸 개그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가문의 얼굴’ 대결에서는 하루와 이대환이 맞붙는다. 두 사람은 각 팀을 대표하는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로,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승부는 같은 노래를 부르며 서로 다른 매력을 비교하는 ‘한 곡 대결’로 진행된다.

 

하루와 이대환이 선택한 노래는 진성의 ‘못난놈’이다. 두 사람의 훤칠한 외모와는 정반대의 느낌을 주는 제목이 공개되면서 시작부터 흥미를 더한다. 같은 곡을 선보이는 만큼 각자의 창법과 무대 표현력이 승부의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하루와 이대환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무대로 현장의 여성 출연진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다.

 

이번 ‘박 터지는 복수혈전’ 특집은 TOP7과 박가네가 노래 실력뿐 아니라 각자의 개성과 예능감까지 총동원해 맞붙는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성리와 박구윤의 자존심 대결에서는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두 가수의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정연호와 박혜신의 꺾기 대결에서는 구성진 창법과 예상 밖의 게임이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성리의 돌발 몸 개그와 하루, 이대환의 비주얼 맞대결까지 더해지면서 무대 안팎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과연 TOP7이 박가네의 거센 도전을 막아내고 ‘전설 가문’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박가네가 실력과 팀워크를 앞세워 반전 승리를 거둘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루며 안방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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