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 첫 ‘코리안 바비큐 위크’ 개최…미국산 소갈비 맛집 101곳 참여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5-11-17 08:06:3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1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2주간 ‘코리안 바비큐 위크(KOREAN BBQ WEEK)’를 처음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인기 소갈비 구이 맛집을 중심으로 미국산 소갈비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특별 혜택을 선보인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행사는 ‘의미 있는 외식’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소비자가 미국산 소갈비를 보다 맛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회는 가족·친구 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소고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외식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미국산 소고기만을 엄선해 각 브랜드별 특색 있는 한국식 갈비 구이를 선보이는 ▲심경희라라랜드 ▲양문 ▲우대포 ▲짚불태백 ▲청기와타운 ▲화설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국 101개 매장에서 꽃갈비, LA갈비, 우대갈비 등 다양한 미국산 소갈비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안 바비큐 위크 행사 메뉴 주문 고객에게는 고급 캠핑 집게가 선착순 제공된다. 또한 브랜드별로 ▲우렁이 된장술밥(심경희라라랜드) ▲과카몰리 또띠아(짚불태백) ▲일품된장찌개(화설) ▲탄산음료(우대포·청기와타운)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협회 측은 미국산 소고기가 넓은 대자연에서 양질의 곡물을 먹고 자라 육즙과 마블링, 고소한 맛이 뛰어나 국내에서 대표 외식 메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여 브랜드들은 미국산 소갈비 본연의 풍미를 자사 조리법·양념과 결합해 소비자 경험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박준일 한국지사장은 “미국산 소갈비 구이에 대한 꾸준한 선호에 힘입어 첫 코리안 바비큐 위크를 열게 됐다”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풍미의 미국산 소고기를 즐기며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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