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장한별, 대시받은 女연예인 이니셜 공개? 장민호 '궁금증UP'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9-30 08:32:5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설의 사내’ 장한별이 ‘무명전설’ 이후 여자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락을 받은 사실을 깜짝 공개한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30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2회에서는 TOP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와 전국 팔도 대표들이 함께하는 ‘팔도 명물 대잔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는 ‘팔도의 사랑꾼’ 대결에서 튀어나온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대결에 나선 장한별에게 양세형은 ‘무명전설’ 경연이 끝난 뒤 여자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사실인지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장한별은 당황하기는커녕 예상 밖의 대답을 내놓는다. 그는 “SNS로 DM이 왔는데, (대시한 분이) 몇 분 계신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명도 아닌 ‘몇 명’이라는 답변에 주변의 관심은 더욱 커진다. 출연진이 대중에게도 익숙한 인물이 포함돼 있는지 재차 확인하자 장한별은 “그럼요~”라고 답하며 여유로운 미소까지 보인다.

 

구체적인 이름을 알고 싶은 출연진의 추궁도 이어진다. 장민호는 자신의 손바닥을 장한별에게 내밀면서 “(여성 분) 이니셜 좀 적어봐. 설마 방송에 내보내겠어?”라고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다. 장한별의 연애 비하인드를 알아내려는 장민호의 적극적인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뒤덮인다.

 

장한별에게 메시지를 보낸 여자 연예인들의 정체가 베일에 싸인 가운데 분위기는 곧 무대로 전환된다. 장한별이 선택한 곡은 장윤정의 ‘사랑 참’. 앞서 펼쳐진 유쾌한 연애 토크와는 달리 노래가 시작되자 애절한 감정을 끌어올리며 자신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를 지켜보던 마리아는 입을 벌린 채 무대에 빠져들고, 성리는 “진짜 가슴의 소리!”라고 감탄하며 장한별의 표현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어 분위기를 바꿔 ‘팔도의 큰손’ 대결이 시작된다. 여기에는 ‘1대 전설’ 성리가 대표 주자로 등장한다. 성리에게는 노래 실력 외에도 이미 출연진과 제작진 사이에서 알려진 이야기가 있다. 바로 남다른 씀씀이다. 양세형은 “성리 씨가 큰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며 ‘전설의 사내’ 촬영 당시 성리가 자신의 돈으로 간식차와 커피차를 준비했다고 공개한다.

 

성리는 자신이 이 같은 선물을 준비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는 “‘무명전설’ 하면서 참가자 분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분들도 고생하셨다”며 함께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돌린다.

 

이어 “상금이 거의 탕진되고 있지만 안 아깝다”고 덧붙여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경연을 통해 얻은 결실을 자신과 함께했던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팔도의 큰손’이라는 수식어에 힘을 보탠다.

 

성리 역시 토크 이후에는 노래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평소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해온 그는 이날 최진희의 ‘꼬마 인형’을 선택해 차분한 감성에 집중한다. ‘퍼포 성리’의 이미지와는 다른 목소리와 표현력으로 무대를 채우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루네는 성리의 노래를 들은 뒤 “이 노래를 남자 목소리로 듣다니…”라고 말하며 깊은 여운을 드러낸다.

 

어린 참가자의 만만치 않은 감성도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팔도의 미래’에서는 ‘무명전설’에서 어린 나이에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김한율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올해 9세인 김한율은 ‘눈물비’를 선곡해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감정 표현을 선보인다.

 

김한율의 목소리에 집중하던 신승태는 결국 “나 눈물 날 뻔했어. 쟤 목소리 뭐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선배 가수까지 감탄하게 만든 9세 김한율의 무대가 어떤 여운을 남길지도 관심사다.

 

여자 연예인들에게 받은 DM을 공개한 장한별의 예상 밖 인기부터 상금을 주변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누고 있는 성리의 미담, 9세 김한율의 깊은 감성까지 서로 다른 이야기가 ‘팔도 명물 대잔치’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한편 '전설의 사내' 출연진을 배출한 '무명전설'은 인기에 힘입어 올 겨울 시즌2 방송을 위해 최근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 제2의 성리가 되기 위한 참가자들의 도전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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