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결혼 10년만에 日사업가와 파경...두 번째 이혼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4-12-30 09:00:19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모델 출신 연기자 김영아가 일본인 남편과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김영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가을에 남편과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아는 "부모로서의 관계는 앞으로도 잘 유지하면서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아들에게 애정을 변함없이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아는 지난 2014년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제작자로 알려진 12살 연상의 엔터테인먼트계 거물인 시바 코타로와 결혼한 바 있다. 2016년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2021년에는 tvN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해 일본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도쿄의 150평대의 자택에서 지내고 있는 그는 남편 시바 코타로,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시바 코타로는 "(아내를) 존경하고 있다"는 말로 김영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러나 '프리한 닥터M' 출연 2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한편 김영아는 지난 2009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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