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한, 방예담 작업실서 불법 촬영? "남자들끼리 장난이었다"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4-05-03 09:02:11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신인 배우 이서한이 가수 방예담의 작업실에서 찍은 '불법 촬영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서한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올라간 영상은 남자 친구들끼리 장난이었다"며 "영상의 장소가 예담이의 작업실이었던 점에 대해서 예담이와 예담이의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이 영상에 대한 억측과 오해를 삼가주셨으면 좋겠다. 영상 보신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주의하겠다"는 입장문을 올렸다.
앞서 이서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법 촬영물로 의심되는 짧은 영상을 업로드해 충격을 안겼다. 이 영상에는 성적 행위를 하고 있는 남자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특히 배경이 이서한의 친구이자 가수 방예담의 작업실이라는 점에서 방예담의 팬들은 우려를 쏟아냈다. 이서한은 이 영상을 올린 지 1시간 만에 피드를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불법 촬영된 영상물 같다", "방예담 몰래 촬영한 것 아니냐?", "너무 충격이다.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서 이서한을 비난하자 약 한 시간 뒤에 사과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한편 이서한은 올해 초 공개된 웹드라마 '없는영화-데뷔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서한과 동갑인 방예담은 그룹 트레져 출신이다. 지난 3~4일 일본 케이티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에서 '방예담 더 퍼스트 팬미팅 인 재팬(BANG YEDAM The 1st Fan Meeting in JAPAN)'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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