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공익 AI 보안 협의체 '프로젝트 캐노피' 스튜어드 합류
AI 기반 취약점 정보 조기 확보로 선제적 방어 체계 강화
대표이사 직속 정보보호 조직 격상 이어 5년간 1200억원 투자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8-14 08:02:08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롯데카드가 AI 시대의 정보보호 역량을 올리고 국내 인프라 보안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익 AI 보안 협의체 ‘프로젝트 캐노피(Project Canopy)’에 스튜어드(Steward)로 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트 캐노피는 사단법인 ‘프로젝트 플라즈마’가 AI 기반 취약점 대응 기술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시킨 공익 AI 보안 이니셔티브다. AI 시대를 맞아 국가 및 산업 차원의 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취약점 대응 자동화 및 다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표준 수준의 보안 역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노피는 스튜어드, 디펜딩 파트너, 연구 협력 기관의 3단 구조로 운영된다. 롯데카드가 참여하는 ‘스튜어드’는 캐노피의 핵심 운영 주체로서 주요 활동과 운영, 거버넌스, 취약점 분석 및 연구 등을 담당한다. 스튜어드 참여 기관은 신규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관련 분석 결과에 우선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 신속한 선제 대응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이번 스튜어드 참가를 통해 AI 기반 취약점 탐지 역량과 최신 보안 위협 정보를 조기에 확보하고, 고객 자산과 데이터를 보호하는 선제적 방어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사이버 방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참여 수준을 높였다”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지난해 10월 정보보호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해 침해 시도 및 이상 행위 탐지·대응 역량 강화와 데이터 보안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1200억 원 규모의 정보보호 관련 투자를 확정했으며, 전체 IT 예산 대비 정보보호 예산 비중도 15%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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