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해외 의료 봉사단체 ‘소울러브피플’에 의약품 기부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5-11-21 07:59:17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대약품이 전 세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치는 해외 의료 봉사 단체 ‘소울러브피플’에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글로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회사 측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도가 높은 의약품 위주로 선별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기부 품목에는 모기·진드기 기피제 ‘전우아쿠아가드액’, 외상 및 세균성 피부감염 치료에 쓰이는 ‘메타로신 연고’, 감기약 ‘시노플루콜드’, 종합영양제 ‘스펙타민골드’, 하이드로패치와 고탄력밴드 등 ‘폼포미’ 상처 관리 제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린타민’ 등이 포함됐다.
이들 의약품은 의약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저개발 국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기부한 의약품이 도움이 절실한 지역에 전달돼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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