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3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340만 관객 넘어서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3-07-10 08:48:09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9일 하루동안 32만12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40만6132명이다. 지난 6월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범죄도시3'에 밀려 초반 주춤했으나, 같은 달 25일부터 역주행에 성공해 흥행 정상에 올랐고 3주째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엘리멘탈'에 이어 2위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차지했다. 유료 시사회를 진행한 '미션 임파서블'은 같은 날 8만3694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6만6598명이다. 3위는 '범죄도시3'로 5만878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무려 1053만3880명이다.
이밖에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이 4위,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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