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한미 정상회담 결과, 크게 환영"
양국 반도체·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분야 긴밀한 협력에 기대
박종훈
industry@megaeconomy.co.kr | 2021-05-24 07:55:43
무역협회가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양국의 첨단산업 관련 협력 구축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최근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 공급망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매우 값진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한미 양국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제1의 경제협력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신협력과 한반도 평화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 강화 등 한국과 미국이 경제협력 관계를 넘어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주도적 주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특히 미국의 선진기술과 한국의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한 양국의 백신 동맹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경제적 성과로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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