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기관 최초로 ESG경영 선포
지역문화 정책 선도 및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기대
박종훈
industry@megaeconomy.co.kr | 2021-08-31 07:54:05
경기문화재단이 30일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문화기관 최초로 ESG경영을 표방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E. 문화로 탄소중립’, ‘S. 문화로 상생공생’, ‘G. 문화로 경영혁신’ 등 3개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 등 향후 전략을 발표하고, 조직 내 안착을 위해 임직원들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행사 취지에 맞게 이날 쓰인 현수막은 전곡선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오! 구석기’에서 직조체험용으로 재활용된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은 광역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써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
ESG경영은 새로운 실천이 아닌 지속가능한 내일과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확장된 실천 정신
“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직 내 ESG 교육과 일상 속의 실천을 시작으로 ESG경영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제도 안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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