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800만 관객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1위! 천만영화 목전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4-03-11 08:21:3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 김고은 주연의 '파묘'가 10일 8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사진=쇼박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0일 47만 22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04만 1973명이다.

 

'파묘'는 지난 8일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10일 800만 돌파했으며 이는 작년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서울의 봄'(25일)보다 일주일 빨리 800만을 달성한 놀라운 흥행 속도다.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린 작품.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파묘'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이 차지했다. '듄'은 10일 10만 675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28만 2676명을 기록했다. 3위는 '웡카'(감독 폴 킹)로 같늘 날 3만 527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40만 6873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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