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결별' 혜리 "하루에 톡 하나도 안 올 때도..." 의미심장 발언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3-11-14 08:22:24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7년 열애 끝 결별한 가운데, 과거 혜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혜리는 지난 6월 ENA 유튜브 채널 '혜리미예채파'의 미방송분 '갑자기 시작된 희대의 논쟁! 메시지 읽씹 VS 안읽씹'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해 자신의 속이야기를 털어놨다.
해당 영상에서 '혜리미예채파' 멤버들은 마지막날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던 중, 서로 앞으로도 연락을 계속하자고 약속했다. 그러다 서로의 카톡 갯수를 공개는데, 미연이 157개, 김채원이 183개, 리정이 114개라고 말한 반면, 혜리는 "난 하루에 카톡 한 개도 안 올 때 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는 혜리와 류준열이 공개 열애를 하던 상황이라, 연인끼리 하루에 한번도 카톡을 주고받지 않았다는 것에 네티즌들이 의아함을 드러낸 것. 실제로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혜리, 연애하는 거 맞냐?", "혹시 남자친구와 소원해지거나 헤어진 것 아니냐?"라며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공개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6년 10월 tvN 10주년 시상식에 시상자로 함께 등장하며 실수로 손깍지를 끼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교제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 13일 결별 사실을 인정해, 7년 만에 연인에서 다시 동료로 남게 됐다. 다만 언제 헤어진 것인지와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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