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4'-'쇼미9' 출신 래퍼, 대마 혐의로 입건돼...경찰 조사 중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3-06-30 09:18:44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인기 힙합 경연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9’과 ‘고등래퍼4’에 출연했던 래퍼 김모씨가 대마 상습 투약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래퍼 김모씨를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29일 A씨가 조사에 응하지 않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도 했으나, 법원은 이날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이후 경찰은 A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현재 추가 투약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씨는 지난 3월 지인과의 여행 중에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김씨와 지인을 상대로 마약류 간이 검사를 진행했으나,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두 사람의 체모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해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마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씨는 2020년~2021년 Mnet ‘쇼미더머니9’, ‘고등래퍼4’에 출연한 래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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