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16만 관객 동원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3-05-04 08:44:0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할리우드 대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감독 제임스 건)가 개봉 첫날 16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3’는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16만 334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6만 458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다.
지난 3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 ‘가오갤3’는 가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있던 피터 퀼(스타로드, 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가오갤’ 1, 2편의 각본 및 연출을 맡았던 제임스 건 감독이 이번에도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다. ‘가오갤’ 시리즈 10년 역사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DC로 이적한 제임스 건 감독이 마블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2위는 닌텐도 게임을 영화화한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차지했다. 같은 날 2만 7850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1만 8351명이다. 3위는 박서준-아이유 주연의 청춘 영화 ‘드림’(2만7769명·누적 70만명), 4위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4’(1만3497명·누적 169만명), 5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1만1458명·누적 518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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