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장 프로젝트', 웨이브 드라마 시청 시간·신규 유료가입 견인 '1위'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5-09-26 09:27:2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방송 첫 주부터 국내 OTT 웨이브(Wavve)와 티빙(TVING)에서 놀라운 기세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웨이브에서 드라마 시청 시간, 유저, 신규 유료 가입 견인 모두 1위를 ‘올킬’하는 것은 물론, 2주차에는 시청 시간이 270% 전주대비 상승하는 ‘美친 파급력’을 보였다. 티빙에서는 ‘폭군의 셰프’에 이어 2주차 유료 가입 기여 75% 상승하며 대세 콘텐츠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tvN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이자 현 치킨집 사장인 미스터리한 신사장(한석규)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국민 배우 한석규를 비롯해 배현성, 이레, 김성오, 김상호 등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했으며, ‘첫, 사랑을 위하여’에 이어 웨이브에 동시 공개되는 tvN 드라마로 가입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첫 회 5.9%를 시작으로 2회 7.4%, 3회 8.0%, 4회 7.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웨이브에서도 방송 첫 주(9월 셋째 주) 드라마 시청 시간, 유저, 신규 유료 가입 견인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3~4회가 공개된 9월 넷째 주에는 시청 시간이 전주 대비 270% 증가하며 엄청난 상승 곡선을 나타냈다.
그런가 하면 ‘신사장 프로젝트’의 인기에 힘입어, 주인공 한석규의 대표작 시청 시간 또한 크게 늘고 있다. 웨이브에 따르면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은 전주 대비 평균 시청 시간이 40% 증가했으며, OCN ‘왓쳐’는 44%,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75%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신사장 프로젝트’의 신드롬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앞으로 이어질 후광 효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신사장 프로젝트’ 1~4회를 비롯한 한석규의 다양한 영화-드라마 대표작은 모두 웨이브(Wav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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