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FLAVOR'로 여름 컴백…요치 전곡 프로듀싱·자작곡까지 음악적 진화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6-26 08:50:44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그룹 파우(POW)가 새 싱글 앨범 'FLAVOR'를 앞세워 올여름 가요계에 출격한다. 한층 깊어진 음악성과 청량한 콘셉트를 예고하며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파우가 여름 컴백을 고지한 포스터. [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FLAVOR'의 컴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28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하며 약 6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포스터는 시원한 여름 감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한 디자인 위에 립스틱과 볼터치 등 다양한 화장품이 담긴 파우치를 배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감각적인 비주얼은 새 앨범이 담아낼 콘셉트와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리더 요치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데뷔 이후 꾸준히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역량을 쌓아온 요치는 이번 작업을 통해 팀의 음악적 방향성을 더욱 선명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파우만의 색깔을 한층 짙게 녹여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우는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COME TRUE'를 통해 또 한 번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희망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앞세운 이번 활동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으며, 글로벌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컴백에 앞서 진행 중인 자체 음악 프로젝트 'The Demo Tape' 역시 파우의 또 다른 강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멤버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로, 지난 5월 정빈의 자작곡 'WHY'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어 공개되는 두 번째 곡 'Happy Depression'은 현빈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우울함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를 희망으로 바꿔 나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솔직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현빈은 "우울하지만 우울하고 싶지 않은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 노래를 듣는 분들이 '우울'이라는 단어를 조금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파우는 멤버들이 직접 음악을 만들고 자신들의 경험을 녹여내는 과정을 통해 아이돌을 넘어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대중적인 멜로디와 공감 가는 메시지, 그리고 꾸준한 창작 활동을 바탕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자신들만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자작곡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 역량을 증명한 파우가 새 싱글 'FLAVOR'에서는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량 에너지와 음악적 완성도를 앞세운 이번 컴백이 올여름 가요계에 어떤 존재감을 남길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파우는 최근 리더 요치가 지난 5월 22일 첫 국내 솔로 싱글 'Blow Your Mind (Feat. Sik-K, Bryan Chase)'를 발표하며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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