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제기한 최동석 상간녀 손배소, 변론기일 연기 '진흙탕싸움ing'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4-10-22 08:27:1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위자료 소송 변론기일이 연기됐다.
오는 29일 제주가정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최동석 지인 A씨에 대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 2차 변론 기일이 11월로 연기됐다.
박지윤은 지난 7월 최동석 지인 A씨를 상대로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8월 27일 첫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이후 최동석 또한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배소를 걸었다. 최동석은 이들의 부정행위로 박지윤과의 혼인이 파탄났다고 주장하며 소장을 접수했다.
이혼 소송 중 서로에게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박지윤과 최동석은 각각 자신은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 오히려 상대방이 외도했다고 주장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결혼 후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은 1년째 이혼관련 법정 분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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