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전현무·송가인·김장훈...'제주항공 참사' 추모 물결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4-12-30 09:05:0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가 최종 179명의 희생자를 확인한 가운데 연예계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스타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애도의 뜻을 밝히고 있다.

 

29일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추모하고 있다. 

 

가수 지드래곤은 SNS에 자신의 상징 마크인 데이지꽃을 흑백으로 변환해 추모했으며, 송가인은 "무안공항 항공사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SNS 프로필을 "무안공항 항공사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이 그려진 사진으로 교체했다. 

 

가수 김장훈은 이날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 취소를 알렸다. 김장훈은 "다른 곳도 아닌 순천의 이웃 동네이기에 공연을 진행할 수도, 할 수 있는 마음도 안 되네요”라며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이날 자신의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했지만, 콘서트에서 "비행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깊은 슬픔을 느끼면서 희생자분들,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다"며 피해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그외에도 연예계에서는 많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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