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요치, 태국 영화 주연부터 솔로곡 흥행까지 '글로벌 멀티테이너'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6-04 08:37:44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그룹 POW(파우)의 리더 요치가 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 첫 솔로 싱글 'Blow Your Mind (Feat. Sik-K, Bryan Chase)'를 선보인 요치는 태국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현지 프로모션에 나서며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요치는 이달 초 태국을 찾아 영화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7일에는 팬사인회를 열어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고, 8일부터 12일까지는 갈라 이벤트를 비롯해 언론 인터뷰, 무대 인사, 각종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하며 작품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을 둘러싼 괴담과 미스터리 실종 사건을 소재로 한 스릴러 호러물이다. 친구의 행방을 추적하던 인물들이 예상치 못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 긴장감을 선사한다.
연출은 태국 대표 공포 영화 시리즈 '피낙'을 성공시킨 폰타리스 조키즈사다르소폰 감독이 맡았다. 감독은 '피낙 3'로 태국 권위의 영화상인 수판나홍 국립영화상에서 분장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도 관심이 쏠린다.
요치는 극 중 핵심 인물로 캐스팅돼 태국 배우 나타왓 지로치티쿨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어린 시절부터 태국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음악 분야에서의 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달 발표한 솔로곡 'Blow Your Mind (Feat. Sik-K, Bryan Chase)'는 공개 이후 국내외 플랫폼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 유튜브 뮤직 쇼츠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스포티파이 코리아 일간 차트에서도 빠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주목받았다. 또한 아이튠즈에서는 태국 R&B·소울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곡은 세계적인 프로듀서 디플로와 킹 헨리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그래미 수상 이력을 보유한 럭키 다예와 사샤 알렉스 슬론이 작곡진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식케이와 브라이언 체이스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합류해 완성도를 더했다.
영화와 음악 두 분야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요치는 태국 현지 활동을 발판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주연 배우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요치는 그룹 파우 리더로, 올해 초 'COME TRUE'로 컴백해 다양한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요치는 그룹 내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완성형 멤버로 국내외 사랑을 받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