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제덕 "김우진, 초6 때부터 롤모델...최다 금메달 획득 순간 함께해 영광"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4-08-22 08:49:11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자신의 롤모델로 같은 대표팀 동료 김우진을 꼽았다.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선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장면 갈무리]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등은 21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김제덕은 "큰 형의 기록을 보면 어떤가"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리우 올림픽을 봤다. 그때 김우진 선수를 처음 봤고, 올림픽이라는 대회를 처음 알게 됐다"라며 "당시부터 김우진 선수를 롤모델로 삼아왔는데,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해 김우진 선수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을 직접 본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런 김제덕의 발언에 이우석은 "많이 의젓해졌네?"라며 말했고, 김우진은 "나한테는 그런 말 없었는데?"라며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제덕은 당황하며 "저는 항상 김우진 선수를 롤모델이라고 해왔다"고 거듭 강조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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