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인터스텔라'가 최애 영화" 궤도 만나 열띤 토론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3-06-26 08:50:4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임영웅이 '우주 덕후' 면모를 드러냈다.

 

▲ 임영웅이 과학 유튜버 궤도를 만나 성덕의 꿈을 이뤘다. [사진=KBS2]
25일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이하 '마리히')에서는 임영웅이 미국 LA 여행 중 '과학 유튜버'로 유명한 궤도를 만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임영웅은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된 궤도를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영화 '인터스텔라'를 통해 우주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임영웅은 이후 궤도의 팬이 되어 그의 과학 유튜브 채널까지 열심히 챙겨봐 왔다고.

실제로 그는 이날 "저 매일 밤 과학 콘텐츠를 본다. 매일 집에 들어가서 과학 콘텐츠부터 본다"고 궤도에게 어필해다. 그러면서 "우주에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하냐"는 궤도의 질문에 그는 "나는 무조건 있다고 생각한다. 우주의 크기가 어마어마하지 않냐. 우리 태양계에 우리 은하와 비슷한 환경이 있는 은하가 하나 이상 있을 것 같다"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그런가 하면, 궤도는 가수 윤하와 자신의 친분을 언급하며,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 '블랙홀'을 만들었듯이 임영웅도 과학 관련한 노래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는 임영웅의 솔직 담백한 LA 여행기를 그리며 아티스트와 사람 임영웅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5부작으로 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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