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개봉 첫날 74만 관객 동원...벌써 누적관객 122만 돌파 '초대박'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3-06-01 08:28:1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첫날 74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 영화 '범죄도시3' 공식 포스터. [사진=빅펀치 픽쳐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3'는 전날 74만5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2만3875명이다.

정식 개봉 전인 지난 5월 27~29일 3일동안 유료 시사회를 진행했던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인 5월 31일 하루 동안 무려 7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초대박 흥행을 터뜨렸다. 단숨에 누적 관객수 122만 명을 넘긴 '범죄도시3'는 개봉 첫주인 이번 주말까지 무난하게 200만 관객을 돌파해, 올해 침체된 국내 영화의 열세를 뒤엎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3'에 이어서는 할리우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2만751명을 동원해 흥행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393만6446명이다.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1만8087명을 동원,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2만4937명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