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김성수, 박소윤과 '100일 이벤트'서 '취향 저격' 팔찌 선물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4-03 09:12:4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신랑수업2’에서 김성수가 박소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데이트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더했다. 100일을 기념해 정성껏 꾸민 하루가 공개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
지난 2일 방송된 ‘신랑수업2’ 3회에서는 김성수와 박소윤 커플의 기념일 데이트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만남 100일을 맞아 색다른 시간을 보내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고, 진이한 역시 정이주와의 정식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공감대를 넓혀가며 로맨틱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김성수는 자신이 평소 가장 즐기는 취미인 골프를 박소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야외 스크린 골프장으로 데이트 장소를 정했다. 탁 트인 공간 속에서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미소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소원 들어주기’를 걸고 골프 대결에 나서며 한층 더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김성수는 박소윤의 자세를 세심하게 봐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고, 가까워지는 거리감 속에서 설렘을 유발했다. 다만 승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김성수는 예상 외로 몰입한 모습을 보였고, 순식간에 분위기는 데이트보다 경기 모드에 가까워졌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웃음 섞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탁재훈은 “이거 데이트가 아니라 거의 한판 붙는 분위기 아니냐”며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승부욕에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승부의 결과는 김성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달달함과 승부욕이 오간 이날의 데이트는 두 사람만의 색깔이 담긴 100일 기념 이벤트로 완성되며 시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겼다.
소원권 획득에 성공한 김성수는 자신의 단골 레스토랑에서 박소윤과 저녁 식사를 했다. 그는 “오늘을 위해 레스토랑을 통째로 대관했다. 드라마에서 본 적 없냐?”며 웃었다. 달달한 분위기 속, 김성수는 박소윤의 손을 잡으며 반지의 출처를 물었다. 그런데 박소윤은 “지난번에도 똑같이 물어봤고 똑같이 대답했다”며 “내 얘기를 잘 안 듣는 건가?”라고 서운해했다. 당황한 김성수는 열심히 해명한 뒤, 레스토랑 셰프를 호출해 옆자리에 앉혔다. 알고 보니 이 셰프는 김성수의 사촌 동생이었고, 박소윤과 처음 인사하게 된 사촌 동생은 “우리 집안이 대가족인 데다 성수 형이 장손인데 괜찮으시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박소윤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자 사촌 동생은 “사실 식구들이 개종해서 이제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빨리 결혼하시길 바란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식사 말미, 김성수는 특별한 후식을 준비했다. 손수 초콜릿 펜으로 ‘소윤이를 눈에 담은 지 100일 되는 날’이라는 문구를 접시에 썼으며, 여기에 박소윤의 최애 과일인 딸기를 살짝 얹은 것. 또한, 박소윤의 취향을 반영한 팔찌를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아까의 무심한 질문이 ‘연막작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박소윤은 더 뭉클해했으며, 김성수는 오직 ‘촉각’에 의존해 박소윤에게 팔찌를 채워주는 ‘노안 투혼’을 펼쳤다.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오랜만에 선물을 샀다는 김성수에게 박소윤은 “이런 이벤트는 처음이라 너무 감동이다”라며 고마워했다. 김성수는 “이벤트라고 표현하기에는 더 깊은 감정”이라고 고백해 박소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김성수-박소윤의 데이트가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진이한의 정식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소개팅으로 만난 직장인 정이주와 낙산공원에서 재회했다. 언덕을 힘겹게 올라온 진이한은 정이주를 보자마자 “목이 너무 마르다”며 물을 동냥(?)하는가 하면, 정이주가 부딪힌 장애물을 냅다 응징하는 등 ‘장꾸 매력’을 발산해 정이주를 웃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미술 공방으로 가서 서로를 바라보며 ‘초상화 그리기’를 했다. 작업에 몰두하던 중, 두 사람은 “뭐든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는 공통점을 확인했고, 둘 다 ‘서X어택’ 게임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다음번엔 PC방 데이트?”라며 찰떡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후 그림이 완성됐고, 정이주는 진이한과 똑 닮은 초상화를 건넸다. 진이한은 “사실 제가 어릴 때 전 세계 그림 대회에서 2위를 했었다”며 ‘미대 전공자’임을 어필한 뒤 초상화를 보여줬다. 그런데 초상화에는 정이주의 눈만 강조돼 있었고, 이에 대해 진이한은 “처음 봤을 때 눈밖에 안 보여서”라고 로맨틱하게 설명해 정이주를 미소 짓게 했다.
저녁이 되자 진이한은 호텔 내에 있는 위스키 바로 정이주를 데려갔다. 두 사람은 대화가 실종될 정도의 음식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진이한은 정이주의 사진을 예쁘게 찍어줬고 ‘취향 이구동성 게임’도 했다. 이때 진이한은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시냐?”라고 돌발 질문했고, 정이주는 “아무 걱정 없는 하루를 보내는 것”이라고 답했다. 진이한은 “내가 생각하는 행복과 딱 일치한다”며 좋아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연애 속도 역시 느린 쪽을 선호한다는 연애관을 확인하며 서로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갔다. 데이트가 끝나자, 진이한은 “오늘 이주 씨의 새로운 면을 많이 알게 되어서 호감도가 더 커졌다. 다음부터는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정이주도 “오늘 대화가 편안하고 (진이한의) 결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혀 ‘설렘지수’를 급상승시켰다.
한편, 진이한-서준영에 이어 또 다른 신입생의 합류를 예고한 채널A ‘신랑수업’ 4회는 16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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