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 후 4일째 정상! 1100만 돌파 초읽기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4-04-01 08:55:34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영화 '파묘'가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 후 4일째 정상을 수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 영화 '파묘'가 1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누적 관객수 11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쇼박스]

 

4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달 31일 14만 65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95만 7303명으로 1100만 돌파가 곧 확실시된다.

 

쇼박스 제작, 보급의 '파묘'는 개본 32일만인 지난 3월 24일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첫 1000만 영화에 등극한 바 있다. 3월 27일 영화 '댓글부대'의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서 처음으로 내려왔으나, 다음 날 바로 정상에 다시 올라 4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파묘'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는 손석구 주연의 '댓글부대'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2만 302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54만 1056명이다. 

 

이외에 3위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로 8만 8045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32만 984명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