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최고 5.1%로 3주 연속 시청률 대박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7-30 07:12:45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전설의 사내' TOP7이 절친들과 함께 꾸민 '우정 대첩'을 통해 노래와 퍼포먼스, 예능감을 모두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지난 29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3회에서는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각자 가장 아끼는 친구들과 한 팀을 이뤄 강진 팀과 진성 팀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미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김중연, 황민우, 노지훈, 김현종, 한가락, 한혜진, 서지오를 비롯해 '무명전설' 출신 불나비즈 김태웅, 김한율, 손은설까지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무대는 TOP7이 김정호와 소명의 '최고 친구'를 함께 부르며 화려하게 시작됐다. MC 장민호와 양세형은 본격적인 '우정 대첩'의 시작을 알렸고, 첫 번째 미션인 '연상연하' 대결이 펼쳐졌다.

 

강진 팀 첫 주자로 나선 이루네는 서지오와 함께 등장하며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한 뒤 "사귄 지 얼마 안 됐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장민호는 "스스로 논란을 만들고 있다"고 받아쳤고, 양세형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했다.

 

서지오는 이루네와의 첫 만남이 가족 행사였다고 밝히며 "초대하지 않았는데도 찾아와 노래까지 불렀다"고 폭로했고, 이루네는 "신인이어서 얼굴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어 서지오는 당시 이루네의 열정적인 춤 때문에 가족들이 크게 웃었던 일화를 전했고, '무명전설'에서 자신의 본명과 관련된 노래를 불렀던 사연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양세형은 두 사람을 향해 "잔칫집 공식 커플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루네와 서지오는 '돌리도'를 흥겹게 소화했고, 이창민과 한혜진은 '마지막 연인'으로 감성 무대를 선보이며 판정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미션인 '곡 바꾸기'에서는 황윤성과 김현종이 오랜만에 한 무대에 올랐다. 과거 같은 그룹에서 활동했던 두 사람은 '불나비'를 새로운 분위기로 재해석하며 호흡을 맞췄다. 이에 맞선 불나비즈는 황윤성의 '난리부르스'를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꾸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강진과 진성이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특별 무대도 펼쳐졌다. 진성은 '삼각관계'를 자신만의 창법으로 재해석했고, 강진은 '안동역에서'를 색다른 매력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승리는 강진에게 돌아갔다.

 

하루와 정연호의 맞대결에서는 하루가 '미안한 사람'으로 애절한 감성을 전했고, 정연호는 '디귿자로 돌아가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한혜진은 정연호의 무대를 향해 "무대 장악력이 정말 뛰어나다"고 칭찬했고, 승리는 정연호가 차지했다.

 

세 번째 '퍼포먼스' 미션에서는 하루와 황민우가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앞세워 성리와 김중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루와 황민우는 '땡벌'을 색다른 퍼포먼스로 재해석했고, 성리와 김중연은 '방황'으로 남성미 넘치는 무대를 완성하며 심사단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선택을 받아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 승부처인 '한풀이전'에서는 강진의 제안으로 2점이 걸린 특별 라운드가 성사됐다. 진성 팀 정연호와 한가락은 장한별을 지목했고, 장한별은 절친 노지훈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정연호와 한가락은 '보릿고개'로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였고, 장한별과 노지훈은 '연인'을 통해 깊은 감정을 담아냈다. 무대를 지켜본 진성까지 감동을 감추지 못했고, 승리는 장한별과 노지훈에게 돌아가며 강진 팀이 귀중한 2점을 획득했다.

 

마지막 '진과 함께' 무대에서는 양 팀 대부가 직접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강진은 하루와 '화장을 지우는 여자'를, 진성은 성리와 '내가 바보야'를 선보이며 세대를 잇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최종 집계 결과 진성 팀이 4대2로 승리하며 '우정 대첩'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 TOP7이 진정한 전설이 되어가는 노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청률 초대박을 내며 수요일 예능 강자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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