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5' 박우열, 강유경-정규리 마음 흔든 '우아한 폭스'?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4-29 08:15:09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하트시그널5'에서 박우열이 입주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러브라인의 중심에 섰다. 단 3일 만에 두 여성 출연자의 감정을 동시에 흔들어 놓으며 ‘시그널 하우스’의 분위기를 단숨에 뒤흔든 것.
2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 3회에서는 박우열, 김성민, 김서원, 정준현, 김민주, 정규리, 강유경이 처음으로 함께 외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영종도로 이동하며 서로의 감정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고, 여자 출연자들이 남자들의 ‘인생 책’을 통해 첫 공식 데이트 상대를 정하는 과정도 공개됐다. 짧은 시간임에도 빠르게 형성된 감정선과 복잡하게 얽힌 관계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아침 식사 준비 과정부터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성민이 요리를 맡은 가운데 정규리는 박우열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순간 강유경이 자연스럽게 합류하며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공기가 형성됐다. 특히 강유경은 전날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낸 인물로 박우열을 지목하고 있어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정규리는 쉽게 끼어들지 못한 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진행된 차량 선택에서도 감정선이 교차했다. 정규리는 망설임 없이 박우열의 차를 택하며 호감을 드러냈고, 강유경은 예상과 달리 정준현과 동행하게 됐다. 김민주는 김성민과 함께 이동했다. 이동 중 각 차량에서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대화가 이어졌고, 특히 박우열과 정규리는 연애관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빠르게 가까워졌다.
카페에 도착한 뒤 박우열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규리와의 거리감이 더욱 좁혀지는 장면이 연출되자 강유경의 표정에는 불편한 기색이 스쳤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는 박우열의 영향력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고, 두 여성 사이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는 그의 행보가 주목을 받았다.
식사 자리에서는 또 다른 변화가 포착됐다. 컨디션 난조를 호소한 강유경을 위해 김성민이 즉각적으로 움직이며 세심한 배려를 보였고, 두 사람 사이에는 새로운 기류가 형성됐다. 이를 지켜보던 김민주는 씁쓸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감정의 흐름은 더욱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한편 박우열과 정규리는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가며 둘만의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후 진행된 ‘인생 책’ 선택은 관계 구도에 또 다른 변수를 더했다. 김민주가 선택권을 양보하면서 정규리는 박우열로 추정되는 책을 골랐고, 강유경은 김성민의 것으로 보이는 책을 택했다. 이후 두 여성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호감 상대를 확인하게 되었고, 예상치 못한 교차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밤이 되자 진행된 세 번째 메시지 선택에서는 각자의 감정이 더욱 분명히 드러났다. 정규리는 다시 한 번 박우열에게 마음을 보냈고, 강유경은 김성민을 선택했다. 김민주 역시 고민 끝에 방향을 바꾸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그러나 메시지의 발신자를 착각한 강유경의 반응과, 감정의 깊이에 스스로 혼란을 느낀 정규리의 눈물은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프로그램은 화제성 지표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4주 차 펀덱스 리포트에서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에서 고른 관심을 얻으며 ‘연애 예능 대표작’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한층 복잡해진 감정선 속에서 첫 공식 데이트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 이야기는 오는 5월 5일 밤 방송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