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제1회 ‘보더리스 공연 : PLAY판’ 개최...내달 11~12일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4-26 01:53:13
넥슨은 넥슨재단이 내달 11∼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제1회 '보더리스 공연: 플레이(PLAY)판'의 본 공연과 갈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더리스는 게임 IP를 활용한 실험적인 예술 창작을 지원해 게임의 문화 콘텐츠로서 가치를 확산하고 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게임과 전통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해 두 차례 예선을 거쳐 총 3팀이 지난 1월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최종 결선을 펼쳤다.
현장 심사 결과 메이플스토리 대표 몬스터 '슬라임'을 추모하는 전통연희 공연을 한 '현대연희 prototype21'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내달 11일에 진행되는 본 공연은 우승팀의 단독 공연이며, 12일 갈라 공연은 결선에 진출한 3팀이 각각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IP를 전통예술에 접목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 좌석이 1만 원이다. 넥슨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을 공익 목적을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게임과 예술의 경계를 넘는 독창적인 전통 예술 작품들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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