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전통시장 마켓플레이스 진출 지원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12-17 01:22:45
쿠팡이 전통시장의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지원한다.
쿠팡은 내년 1월 31일까지 '전통시장 상점가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쿠팡의 오픈마켓인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전통시장 점포 상품의 광고마케팅을 지원하고,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마켓플레이스에 처음 입점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쿠팡의 입점교육과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쿠팡 메인페이지의 '착한상점' 카테고리에서 약 1800만 명의 쿠팡 활성고객이 순수꽃차 수제청, 오빠네 견과류 견과강정, 아산한양떡집 영양찰떡 등 30여 개 전통시장 상점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지난 9월 체결한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체결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및 지역 공존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 상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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