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현재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가칭 '에버로즈 테마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에버로즈는 용인 애버랜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미 품종이다. 

 

▲ 에버로즈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다른 사업지에도 에버로즈를 활용한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래미안 입주민을 상대로 장미를 직접 가꾸고 돌볼 수 있는 전문 가드너 교육 과정인 '로자리안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총 2990세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는 내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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