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오는 30일 공식 온라인몰 '농심몰(Nongshim mall)'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농심몰은 농심에서 처음 출시되는 라면과 스낵을 빠르게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 농심 제공

소비자는 사전예약 판매에 참여할 경우 정식 출시일보다 최대 1주일가량 먼저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이나 문구를 제품 포장지에 인쇄하는 '농꾸(농심 꾸미기)'로 특별 제품도 제공한다.

농심은 우선 너구리컵과 닭다리스낵에 이를 적용하고, 향후 적용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계절이나 이벤트에 따라 제품을 구성하는 기획세트도 마련했다.

배홍동과 메밀소바를 묶은 여름세트, 새우깡과 꿀꽈배기 등 단짠 스낵, 다이어트 건면 누들핏과 용기덮개 굿즈로 구성된 제품 등을 판매한다.

또 앞으로 농심몰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과 다양한 굿즈도 출시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자사몰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읽고, 이를 제품 개발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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