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임직원 헬스케어 챙긴다...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8-06 00:50:02
호반건설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비바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착한의사는 국내 100만 회원이 이용 중인 검진 관리 플랫폼으로 검진 예약, 검진 결과 모바일 조회, 의료진 원격 상담, 건강 예후 모니터링, 맞춤 검진 AI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호반건설의 자회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가 비바이노베이션에 투자한 이후 착한의사 서비스의 고도화가 추진됐다.
고객은 AI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검진 전 적합한 검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진 안내도 받는 '주치의 서비스' 개발도 마쳤다.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호반건설 임직원은 병원이나 약국, 국가 검진, 종합검진 등 본인의 의료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업무상 이동이 많은 현장 임직원도 검진 기관의 변동과 상관없이 본인의 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도입해 임직원의 검진 예약이 더 편리해졌고 인사 담당자의 업무효율성도 증대됐다”며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호반그룹 전 계열사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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