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고용부 공정안전관리 평가 '최우수'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7-12 00:44:07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최근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 심사(Process Safety Management·PSM)에서 최우수 등급인 'P(Progressive)'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PSM은 정부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설비와 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관리하는 제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총 4단계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P는 지난해 기준 수도권 620개 사업장 중 10곳(1.6%)만 받았다.
P 등급을 획득하면 정부가 공인한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인정받아 향후 3년 간 고용노동부의 점검을 면제받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한미의 첫 번째 글로벌 신약으로 기대되는 '롤론티스'를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이라며 "안전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무재해 공정을 통한 고품질 의약품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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