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2022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대회’ 후원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7-06 00:19:52
동국제약은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의 출전권이 걸린 '2022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대회'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지역 국가가 한자리에 모여 야구를 통한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국제 대회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우승하며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본선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년 만에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필리핀, 홍콩, 괌, 뉴질랜드 등 총 6개 국가에서 8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우리 대표팀은 '인터미디어트 디비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우승하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6개국에서 6개팀이 참가해 월드시리즈 방식인 패자부활전을 적용한 'U-12 메이저 디비전'에서는 지난달 29일 괌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3회 17대 0으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으나 지난 4일 대만과의 결승전에서는 아쉽게도 1대 0으로 패배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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