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한정 경우전기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호반그룹 제공 |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00여 개 수상기업 중 대표 13개 사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호반그룹은 올해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해 100여 개 협력사에 총 13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2배로 늘렸다"며 "4년간 상생협력기금 650억 원을 조성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김한정 경우전기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호반그룹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협력사, 임직원 등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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